“콩나물 시루같은 스와니 안돼” 주민들, 조닝개정안 강력 반대
Atlanta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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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15:04
“좁은 땅에 빽빽하게 집 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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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니 시청 광장. [사진=스와니 시] |
스와니 주민들이 좁은 땅에 좀더 많은 집을 건축하도록 허용하는 시정부의 조닝 조례 개정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스와니 조닝 위원회는 ‘주거지역 근린 공원’이란 이름의 새로운 조닝을 허용하는 조례 개정안을 내놓고 승인해줄 것을 권고했다. 새 조닝은 건설 업체들에게 새로운 주택단지 개발 방식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부동산 개발업체가 주택단지를 조성할 때 부지 중 일부를 편의시설이나 환경보존 구역을 별도로 설정하면 최소 대지 규모, 도로나 대지 경계선에서 일정 거리를 두고 주택을 지어야 하는 셋백(setback) 규정 등의 제한을 받지 않고 더 많은 주택을 조밀하게 건축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내용이다.
일부 주민들은 지난 7일 이같은 조례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사 표시로 푸른색 옷을 입고 조닝 공청회에 참석했다. 주민들은 조닝 위원회의 의도대로 조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개발업체들이 장기적인 도시개발 청사진을 무시하고 좁은 땅에 더 많은 주택을 빽빽하게 짓도록 허용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조시 캠벨 도시 기획국장은 “개발업체들이 특별한 용도의 퍼밋을 요청하더라도 시의 종합개발계획에 저촉되지 않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와니 시청 광장. [사진=스와니 시]](http://www.koreadaily.com/_data/article_img/2021/09/09/07031741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