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종말 같았다"…생지옥으로 변한 스위스 새해맞이 파티

0
atlantajoa
H
  • 자유게시판 >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 있으신 분들도 따로 여행자 의료보험 가입하시나요?
  • 자유게시판 > 렌트 vs 바잉, 지금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 자유게시판 > 좋은 맛, 건강, 가격, 무공해 태양초 고추가루!
  • 자유게시판 > 아틀란타 한인교회 추천해주세요.
  • 자유게시판 > 요즘 공항에 정말 4시간 전에 가야 하나요?
  • 자유게시판 > 싱글 하우스에 사시는 분들 드라이어 벤트 청소 따로 하시나요?
  • 자유게시판 > 아틀란타 왕의 남자 볼 수 영화관 아시는분??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요기어때
    • 여행지정보
  • 비지니스홍보
  • 동호회
  • 컬럼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생활정보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동호회
  • 컬럼
  • 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세상의 종말 같았다"…생지옥으로 변한 스위스 새해맞이 파티

아틀란타조아 0 235 01.02 04:40

"샴페인 폭죽, 천장 닿자 순식간에 불길"…200여명 좁은 계단에 몰려 아비규환

140여명 사상자 낸 스위스 술집 화재…신원 확인에도 수 주일 소요 예상



180f9958c669c1a3924c00910f16701b_1767360625_9471.png
스위스 크랑 몽타나 술집 화재 추모 현장 


들뜬 분위기의 새해맞이 파티. 젊은이들로 가득 찬 술집에서 바텐더가 샴페인 병 위에 폭죽을 꽂은 채 머리 위로 들어 올렸다. 순간 술집 천장에 불꽃이 옮겨붙고, 삽시간에 화마가 술집을 집어삼켰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BBC 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스위스 크랑 몽타나의 술집 르 콘스텔라시옹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으로 샴페인에 꽂은 작은 폭죽이 지목됐다.

복수의 생존자들은 화재 발생 당시 샴페인 병에 꽂힌 폭죽 내지는 초를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생존자 악셀 클레비어(16)는 화재가 어떻게 시작됐는지는 보지 못했지만, 여자 종업원이 샴페인 병에 폭죽을 꽂아서 가져오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프랑스인 생존자 에마와 알바네도 프랑스 방송 BFMTV에 종업원이 샴페인 병 위에 생일 촛불을 올린 순간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고 증언했다.

이들은 "몇몇 병들이 천장 가까이에 있었고 불이 붙었다"며 "천장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고 불이 빠르게 번졌다. 불과 몇 초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고 말했다.

180f9958c669c1a3924c00910f16701b_1767360686_4701.png
그래픽] 스위스 스키휴양지 화재 사고

이 화재로 세계적인 스키 휴양지이자 흥겨운 파티가 열리던 크랑 몽타나의 술집은 생지옥으로 바뀌었다.

수많은 사람이 새해맞이 파티를 즐기고 있었던데다가 밖으로 통하는 계단이 좁다는 점이 인명피해를 키웠다.

에마와 알바네는 탈출로가 좁았던 데다가 바깥으로 향하는 계단은 한층 더 좁았다며 "약 200명이 30초 안에 아주 협소한 계단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했다"고 기억했다.

텔레그래프가 확보한 영상에서는 파티를 즐기던 사람들이 불길과 연기가 자욱한 방안에 갇혀 있고, 출구는 인파에 막힌 모습이 확인된다. 살기 위해 사람들을 뚫고 나가려는 이들의 비명과 고함도 담겼다.

인근 셰르미뇽 당 바 지역에 거주하는 마티스는 "처음에는 작은 불인 줄 알았는데, 가보니 전쟁통이었다"며 "한 마디로 '세상의 종말'(아포칼립스)이었다. 끔찍했다"고 털어놨다.

화재 현장에 들어갔다는 한 남성은 "사람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타 있었고 옷가지도 남아있지 않았다"며 참혹했던 현장 모습을 전했다.

당시 한 청년은 길 건너편에서 20여 명이 연기와 불길을 피해 빠져나오려 아수라장이 된 모습을 봤다며 "공포 영화 같았다"고 말했다.

사상자들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크랑 몽타나가 각국에서 찾아오는 세계적인 휴양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희생자의 신원과 국적을 밝히는 데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경찰 당국은 모든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데 수일에서 몇 주일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주(駐)스위스 이탈리아 대사 역시 모든 희생자의 신원이 확인되는데 수 주일이 걸릴 것이라고 봤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프랑스인 9명, 호주인 1명이 다치고 프랑스인 8명이 실종 상태라고 CNN 뉴스는 전했다.

180f9958c669c1a3924c00910f16701b_1767360752_8617.png
스위스 크랑 몽타나 술집 르 콘스텔라시옹 화재

이번 화재로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밤부터 화재 현장 인근에서 수백명이 눈물 속에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술집으로 이어지는 도로 초입에 간이 테이블이 놓였고, 사람들이 모여들어 꽃을 두고 조의를 표했다. 바닥에 놓인 크고 작은 초들이 조용히 불을 밝혔다.

익명을 요청한 한 추모객은 "죽고 다친 사람들이 있고, 우리랑 가까운 사람도 실종 상태"라며 한 아름의 꽃을 안고 한참을 서 있었다. 

미나라는 이름의 또 다른 추모객도 "내 아들이 희생됐을 수도 있었다"면서 "지난밤에 아들이 거기 없었던 것은 그저 우연이었을 뿐"이라며 가까운 곳에서 일어난 사고에 눈물지었다.

일부 술집도 영업을 종료하고 추모에 동참했으며, 몽타나역 교회에서는 이날 희생자들을 기리는 예배가 열렸다.

이 지역 술집들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한 스위스 카페 사장은 "많은 사람이 보건·안전 규칙을 신경 쓰지 않으며 하고 싶은 대로 한다. 화재 관련 규정도 지키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당국의 관리·감독이 소홀했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 술집 지배인은 "소화기를 구비하고 있지만 내가 기억하는 한 화재 진압 테스트가 이뤄진 적은 한 번도 없다"며 "많은 자영업자가 규칙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고, 아무도 이를 점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쿠바 대통령 "전쟁 원하지 않지만 미국이 침략하면 격퇴할것"
    1 2시간전
    05:20
    1
  • 이란 "휴전기간 상선에 호르무즈 완전 개방"…트럼프 "땡큐"
    1 2시간전
    05:19
    1
  • 이스라엘 국기에 나치 卐…폴란드 의회 소동
    17 04.15
    04.15
    17
  • 트럼프, 이란 봉쇄 하루만에 모디에 전화…"호르무즈 개방 중요"
    5 04.15
    04.15
    5
  • 트럼프 "목표완수 임박…향후 2~3주 극도로 강하게 이란 타격"
    20 04.02
    04.02
    20
  • "이란의 호르무즈 통행료 배럴당 1달러…위안화·코인으로 받을 계획"
    16 04.02
    04.02
    16
  • "트럼프는 백악관 관리자이지 주인 아냐" 연회장 공사 중단 판결
    13 04.01
    04.01
    13
  • 이란 대통령 '필수 조건' 충족 전제로 "종전 의지 있다"
    19 04.01
    04.01
    19
  • 트럼프, 유럽동맹 맹비난하며 "호르무즈서 석유 직접 확보하라"
    22 03.31
    03.31
    22
  • 트럼프에 안 굽히는 스페인…美군용기 영공 통과도 불허
    17 03.31
    03.31
    17
  • 이란 "파키스탄 종전 회의 불참…美와 직접협상 없어"
    33 03.30
    03.30
    33
  • 이란 급습에 쓴맛…美 4천500억원짜리 '하늘의 눈' E-3 첫 파괴
    33 03.30
    03.30
    33
  • 美중부사령부, 부시 항모전단 투입…수리 중인 포드호 대체
    46 03.28
    03.28
    46
  • 미군 1만7천명 투입대기…"이란 내 특수작전 또는 협상압박"
    48 03.28
    03.28
    48
  • 메모리시장 충격 준 터보퀀트…극좌표 압축기술로 사용량 1/6로
    57 03.27
    03.27
    57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Search

아틀란타조아 최신글
  • 1 가격좋고, 품질좋은 유기농 건강 식품
  • 2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 있으신 분들도 따로 여행자 의료보험 가입하시나요? [1]
  • 3 I-85 104 Pleasenthill 근처에서 여성 룸메이트 웢합니다.
  • 4 렌트 vs 바잉, 지금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1]
  • 5 좋은 맛, 건강, 가격, 무공해 태양초 고추가루!
  • 6 [채용] 자동차/반도체/베터리/가전/BIO/물류업체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
  • 7 아틀란타 한인교회 추천해주세요. [1]
  • 8 [iMAGIFY] 한인 비즈니스 맞춤 SNS 마케팅 & 디자인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
  • 9 [코딩수업] 파이썬/자바/AP CSA/AP CSP/USACO/ACSL 코딩 수업
  • 10 요즘 공항에 정말 4시간 전에 가야 하나요? [1]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아틀란타 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 요기어때
  • 여행지정보
비지니스홍보
동호회
컬럼
업소록
STATS
  • 371 명현재 접속자
  • 13,576 명오늘 방문자
  • 37,402 명어제 방문자
  • 239,831 명최대 방문자
  • 9,013,359 명전체 방문자
  • 31,627 개전체 게시물
  • 211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