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가 체포한 한국인, 정체는 청부살인 킬러
아틀란타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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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03:34
FBI 보안차량 [사진=FBI]
40대 한국인이 미국 뉴욕주에서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에 의해 체포됐다. 이 남성의 정체는 살인 청부 의뢰를 받고 움직이던 킬러였다.
지난 9일(현지시간) FBI는 "의뢰비 5만달러(약 6천560만원)를 받고 청부살인을 하려 한 혐의로 현국 코르시악(Hyunkook Korsiak·41)을 뉴욕주 태리타운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FBI는 코르시악이 "돈을 받고 살인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교신 내용을 연방 교정국(BOP)으로부터 입수한 뒤, 작년 8월부터 수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코르시악은 지난 8일 범행을 위해 이동하던 중 잠복하고 있던 FBI 요원들에 의해 검거됐다.
체포 당시 그의 차 안에는 AR-15 소총 등 총기 4정과 방탄조끼, 탄약 수백 발, 탄창, 위장용 라텍스 가면 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FBI에 체포된 이후 살인청부 혐의(최대 10년형)와 총기 소지 혐의(최대 15년형)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코르시악은 지난 8일 범행을 위해 이동하던 중 잠복하고 있던 FBI 요원들에 의해 검거됐다.
체포 당시 그의 차 안에는 AR-15 소총 등 총기 4정과 방탄조끼, 탄약 수백 발, 탄창, 위장용 라텍스 가면 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FBI에 체포된 이후 살인청부 혐의(최대 10년형)와 총기 소지 혐의(최대 15년형)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 기자 ⓒ 아이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