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구 들이밀고 밥은 쓰레기 같아"…참혹했던 美구금 증언

0
atlantajoa
H
  • 자유게시판 > 한국 연금, 미국 세금 신고 대상인가요?
  • 자유게시판 >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 있으신 분들도 따로 여행자 의료보험 가입하시나요?
  • 자유게시판 > 렌트 vs 바잉, 지금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 자유게시판 > 좋은 맛, 건강, 가격, 무공해 태양초 고추가루!
  • 자유게시판 > 아틀란타 한인교회 추천해주세요.
  • 자유게시판 > 요즘 공항에 정말 4시간 전에 가야 하나요?
  • 자유게시판 > 싱글 하우스에 사시는 분들 드라이어 벤트 청소 따로 하시나요?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요기어때
    • 여행지정보
  • 비지니스홍보
  • 동호회
  • 컬럼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생활정보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동호회
  • 컬럼
  • 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총구 들이밀고 밥은 쓰레기 같아"…참혹했던 美구금 증언

아틀란타조아 0 1489 2025.09.12 06:30

죄수복 입고 2인 1실…"인권보장 안돼" "너무 열악했다"

쇠사슬 채우자 공포 질려…"언제 나갈지 몰라 힘들었다"


85ff90e06dbd302986c800b489b93bbb_1757688583_187.png
가족과 포옹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음식이 쓰레기 같았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 이민 당국에 체포됐던 지모(41)씨는 구금 시설에서 제공된 식사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12일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을 타고 고국 땅을 밟은 330명(한국인 316명·외국인 14명) 중 인터뷰에 응한 근로자들은 입을 모아 열악했던 구금시설의 상황을 증언했다.


LG에너지솔루션 엔지니어인 조모(44)씨는 "인권 보장이 안 됐다"며 "2인 1실을 쓰는데 숙식하는 곳에 변기가 같이 있어 생리 현상 해결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구금된 뒤에는 7일간 일반 수감자와 같은 대우를 받았다. 호송 버스에 내린 뒤로는 수갑은 풀어줬고 '죄수복'을 입고 생활했다.


다만 초반에 강압적이던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태도는 점차 변했다고 한다.


조씨는 "처음에는 되게 강압적이고 저희를 범죄자 취급하는 태도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런 식으로 대하면 안 되겠구나 싶었는지 태도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조씨는 면도하지 못해 턱수염이 덥수룩했다. 조씨 모친은 꽃다발을 전달했고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조씨를 안았다.


눈시울이 붉어진 조씨는 "나 건강해. 왔잖아"라고 말하며 가족을 안심시켰다.


현대차 계열사 직원인 이모(49)씨도 "침대, 샤워시설 등이 너무 열악해 생활이 힘들었다"며 "매끼 식사를 다 하지 못할 정도로 음식이 엉망이었다"고 증언했다.


LG CNS 협력업체 직원인 김모(33)씨는 "추웠다. 온도를 올려달라고 했는데도 일부러 떨어뜨리는 건지 싶은 정도였다"며 "이제 미국에 못 갈 것 같다"고 말했다.


구금시설은 동마다 100명이 있었고, 방은 50개였다고 한다.


단속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도 이어졌다.


한 협력사 소속 안전관리자는 "(쇠사슬에 묶여 끌려갈 때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며 "가족들이랑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다. 뭐든 좋다"고 말했다.


김씨는 "저는 나중에 나와서 몰랐는데 체포 과정에서 사람들이 공포스러웠다고 하더라. 막 총구를 들이밀고 그랬다더라"고 했다.


또 현지 영사관이 직원들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나갈 수 있다'는 정보를 줬다면서 "(석방이 갑자기 미뤄졌을 때) 아침까지 정보가 없어서 저희도 당황스럽긴 했다"고 말했다.


조씨는 "호송차를 타고 갈 줄 알았는데, 수갑이랑 족쇄, 몸에 쇠사슬을 감는 것을 보고 '이게 단순히 이동하는 게 아니구나'라고 깨달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점검 나오는 것은 전혀 인지 못 했다. 정신이 없었다"며 "현장에서 정보를 듣는 건 한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 남성 직원은 "언제 나갈지를 계속 몰라 그게 제일 힘들었다"며 "안에 있는 동안 생활은 최악이었다"고 돌아봤다.


직원 옆에는 중학교 1학년 아들이 있었다. 아들은 "아빠를 보니까 너무 좋다. 오랜만에 봤다"며 "아빠랑 게임하면서 밤을 새우고 싶다"고 했다.


예기치 못한 미 당국의 조처가 논란이 됐던 가운데, 또 다른 직원은 회사로부터 단속에 대비하라는 안내를 따로 받지는 못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경찰 "대만女 폭행범은 중국인"…7시간 뒤 "한국인"
    1568 2025.09.17
    2025.09.17
    1568
  • LA총영사관 신임 영사 5명 부임.. 경찰·정무·입법 등
    1518 2025.09.17
    2025.09.17
    1518
  • "권성동, 의원직 사퇴하고 강릉시민 앞에 사죄해야"
    1612 2025.09.17
    2025.09.17
    1612
  • '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정부, 123大 국정과제 확정
    2012 2025.09.16
    2025.09.16
    2012
  • 조현, 오늘 중국서 왕이와 회담…시진핑 방한·북한문제 등 논의
    1499 2025.09.16
    2025.09.16
    1499
  • 권성동 구속심사 4시간반만에 종료…이르면 오늘 밤 결정
    1546 2025.09.16
    2025.09.16
    1546
  • 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제기 유튜버들 고소·손해배상 소송
    1586 2025.09.16
    2025.09.16
    1586
  • 방시혁 경찰 공개소환…주주 속여 1천900억 부당이득 혐의 조사
    1516 2025.09.15
    2025.09.15
    1516
  • '신산업 규제' 걷어낸다…AI·자율주행·로봇분야 제도 개선
    1529 2025.09.15
    2025.09.15
    1529
  • 외교부 "美 구금 인권침해 전수조사해 필요시 문제 제기"
    1511 2025.09.15
    2025.09.15
    1511
  • 전한길 "구글서 유튜브 수익 창출 중단 통보받아"
    1495 2025.09.15
    2025.09.15
    1495
  • '뉴질랜드 가방 속 남매 시신 사건' 한인 엄마, 심신미약 주장
    1504 2025.09.13
    2025.09.13
    1504
  • 洪, '美 한국인 구금사태'에 "의도된 도발…핵무장 고려할 때"
    1549 2025.09.13
    2025.09.13
    1549
  • 나경원 "국힘 대표도 개딸이 뽑을 판…개딸주권정부인가"
    1699 2025.09.13
    2025.09.13
    1699
  • 골프 Tee-Time 중개 이익 탈세 혐의' 부에나팍, 포모나 거주 한인 쌍둥이 기소!
    1525 2025.09.13
    2025.09.13
    1525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Search

아틀란타조아 최신글
  • 1 ✅비/트코/인 합법 5천~1억 이상 문제없이 당일출금 재택근무 부/업 고객님 연락주세요✅
  • 2 한국 연금, 미국 세금 신고 대상인가요? [1]
  • 3 가격좋고, 품질좋은 유기농 건강 식품
  • 4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 있으신 분들도 따로 여행자 의료보험 가입하시나요? [1]
  • 5 I-85 104 Pleasenthill 근처에서 여성 룸메이트 웢합니다.
  • 6 렌트 vs 바잉, 지금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1]
  • 7 좋은 맛, 건강, 가격, 무공해 태양초 고추가루!
  • 8 [채용] 자동차/반도체/베터리/가전/BIO/물류업체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
  • 9 아틀란타 한인교회 추천해주세요. [1]
  • 10 [iMAGIFY] 한인 비즈니스 맞춤 SNS 마케팅 & 디자인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아틀란타 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건강정보
  • 운전면허
  • 시민권/이민/비자
  • 교육/유학정보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 요기어때
  • 여행지정보
비지니스홍보
동호회
컬럼
업소록
STATS
  • 260 명현재 접속자
  • 11,616 명오늘 방문자
  • 80,111 명어제 방문자
  • 239,831 명최대 방문자
  • 9,281,640 명전체 방문자
  • 31,701 개전체 게시물
  • 212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