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한인 골프스타 '제니 배' '골프 조지아' 9·10월호 표지 장식
UGA 팀 이끌며 대회마다 두각
여자 아마추어 3개 대회 휩쓸어
스와니에 사는 한인 제니 배(왼쪽) 골퍼가 남자대회 우승자인 해리스 바스와 함께 조지아주골프협회 공식 간행물인 '골프 조지아'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사진= 골프 조지아] |
스와니에 사는 제니 배(20·UGA)가 조지아주골프협회 공식 간행물인 '골프 조지아' 9월호의 표지(사진)를 장식했다. 이 간행물은 8만여 명의 회원에게 배포된다.
제니 배는 앞서 지난 6월 30일 조지아 우먼스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이어 이틀 만인 7월 2일 조지아 우먼스 오픈을 제패했다. 이로써 제니 배는 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머라이어 스택하우스와 함께 조지아 걸스 아마추어(2018년), 조지아주 골프협회 우먼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2020년), 조지아 우먼스 아마추어 챔피언십(2021년) 등 세 대회를 휩쓴 여성 골퍼로 이름을 올렸다.
제니 배는 로마 쿠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92회 조지아 우먼스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승리했다. 테네시주 밴더빌트대의 떠오르는 선수인 테스 데이븐포트를 5타차로 물리쳤다.
바로 다음 날 조지아대 골프코스에서 열린 조지아 우먼스 오픈에서는 둘루스에 사는 민지 강을 2타차로 따돌리고 6언더파 13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니 배는 이미 대학 주니어(3학년) 시절부터 돌풍을 몰아칠 기세를 나타냈다. 팀을 이끌고 11개의 토너먼트에 출전했으며 6개 대회에서 팀내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여름 시니어(4학년) 무대를 화려하게 시작했다.
제니 배는 골프 조지아와의 인터뷰에서 "한 홀, 한 홀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는 "토너먼트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면서 "연습라운드에서 잘했다고 반드시 실제 경기에서도 잘한다는 보장은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가 도전하는 모든 경기에는 캐디 에이미 응이 함께했다. 제니 배는 "캐디와의 호흡은 경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나와 응은 우리가 5살 때부터 알고 지낸 어린시절부터 가장 친한 친구"라고 강조했다.
키 160cm의 제니 배는 코스를 제압하기에 충분했다. 제니 배는 "나는 골프를 공격적으로 치는 편"이라며 "이번 대회는 물론 평소에도 매일 퍼팅 연습을 많이 한다. 확실한 결실을 나타낸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제니 배는 "열심히 노력하면 보람이 있다는 걸 확신한다"면서 "모든 토너먼트 라운드와 연습에서 최선을 다했고 그 결실이 나타나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스와니에 사는 한인 제니 배(왼쪽) 골퍼가 남자대회 우승자인 해리스 바스와 함께 조지아주골프협회 공식 간행물인 '골프 조지아'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사진= 골프 조지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