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요인들

전기 자동차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요인들

AtlantaJoa 0 872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 자동차(EV) 제조로 전환하고 있고 주정부도 이를 장려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생소함과 우려는 전기차 판매 증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가격, 충전 인프라 및 충전당 주행거리, 이 세 가지는 여전히 큰 장애물로 작용해, 전기차와 휘발유 자동차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Kelley Blue Book의 편집자인 Matt Degen은, 주행 거리는 항상 전기차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였다며, 최초 전기 자동차의 충전당 주행 거리가 약 40마일이었던 것에 비해 이제 주행 거리는 200마일 이상으로 늘어났고, 곧 충전당 300마일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표준 EV가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500마일도 가능한 차가 있지만, 가격이 $150,000가 넘어서 포함하지 않았다.)

 

그러나 천 명의 미국인에게 전기차의 주행 가능범위가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를 물어본 조사에서는, 518마일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이는 전문가들에게도 상당히 놀라운 수치였다. 대부분의 운전자는 전기차의 주행 범위로 현재 휘발유 자동차에서 얻을 수 있는 범위 또는 약 300마일을 원한다.

 

가격 역시 전기차의 시장 진입에 있어 큰 걸림돌이다. 평균적인 새 EV는 $56,000부터 시작하지만 보통 리베이트가 있어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중고 전기차 시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휘발유 자동차 시장에 미친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인해 전기차와 휘발유 자동차의 가격 격차도 좁혀지고 있다. Degen은 “ EV가격이 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EV신차 가격은 오르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차의 평균 가격은 47,000달러가 넘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충전 인프라 문제는 진척이 되고 있지만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Degen은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충전소 위치를 체크하는 등의 신중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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