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에모리 병원이고요.

앞으로 4년 정도 있다가 캘리포니아로 돌아갈 계획이라, 4년 정도 살 집이라면 작은 집이라도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에모리 병원 근처는 집값/렌트가 꽤 비싼 것 같아서, 지금 던우디랑 도라빌 쪽을 보고 있어요.

몇 번 방문해봤는데, 직장 때문에 이동해야 하니 멀면 트래픽이 너무 심하고요.

지도를 보니 도라빌 쪽에 H마트도 있고 괜찮아 보여서 관심이 가고요.

아이가 없어서 학군은 크게 신경 안 쓰고, 나중에 다른 곳 이주하게 되면 렌트 놓을 계획이라 렌트가 잘 나가는 지역이면 좋겠어요.

보고 있는 매물 중 하나는 도라빌에 지은 지 약 8년 된 타운하우스로, 4베드룸 3베스룸인데 근처에 기차길이 가까워서 소음이 걱정돼요.

다른 매물은 던우디에 있고, 에모리까지는 약 3마일 더 멀지만 교통이 괜찮고, 미국 대형 마트가 바로 앞에 있고 3베드룸 3베스룸이지만 지은 지 거의 20년 되어 오래된 게 살짝 망설여져요.

두 곳 다 도라빌 H마트랑 가까워서 그건 장점이고요.

나중에 렌트 놓을 생각이라면, 둘 중 어느 지역이 더 유리할지 고민되네요. 혹시 이 조건이면 어느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하세요?